현 창의융합대학 학부생 1학년은, 입학 시 수강 신청을 완료해야만 희망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. 1년동안 강의 수강을 위주로 전공탐색이 이루어지며, 2학년 때 진학하고 싶은 학과/학부를 선택합니다.
수강신청 가능한 학점은 제한되어 있고, 직접 수강해야만 해당 전공의 적성 여부를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, 저희는 강의 수강의 기회비용이 더욱 중요한 요인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.
학생들이 **전공 탐색에 어떤 어려움을 겪고있는가?**를 파악하기 위해서, 공학계열 자율전공융합학부 학생 2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습니다. 아래는 주요 질문에 대한 응답입니다.
1) 전공 탐색 시 어려운 점이 무엇인가요? (복수 응답) **** 1. 나에게 맞는 전공을 찾기 어렵다. (63.0%) 2. 전공 정보를 찾는 것이 어렵다. (55.6%) 3. 멘토링 시스템이 존재함에도, 누구에게 물어봐야 할 지 모르겠다. (40.7%) 4. [기타응답 포함] 2지망, 3지망 멘토 혹은 다른 멘토를 접할 기회가 별로 없다. (25.9%)
수강 이후에 자신이 이 전공과 맞지 않는다는 경험이 있었나요?
강의 수강에 대한 기회비용이 부담으로 느껴진 적이 있었나요?
정보의 분산 학교 포털, 학과 홈페이지, 에브리타임, 구글, chatGPT 등 정보 분산으로 인한 검색의 어려움이 있음. 신입생은 어떻게 검색해야 할 지, 초기 방향을 잡는 것이 필요합니다.
강의 수강의 기회비용 수강신청 가능한 학점은 제한되어 있고, 직접 수강해야만 해당 전공의 적성 여부를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, 강의 수강의 기회비용이 문제가 되었습니다.
현 멘토링 시스템의 한계 충남대학교에서 시행하고 있는 뉴비 멘토링 시스템은, 1지망부터 3지망 전공의 선배 멘토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. 그러나, 실질적으로 연락이 가능한 멘토는 1지망 전공의 멘토입니다. 여러 전공에 관심을 가진 학생들은 도움을 받기에 제한됩니다.